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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놀이

빨대로 후후 불어 멋진 그림 그리기 물감 빨대로 불어 표현하기. 더보기
7월 달력 만들기 시원한 여름 바다를 그린 후, 투명 필름지 위에 7월 달력을 쓰고 붙여 완성! 더보기
너의 사자 아이가 해처럼 밝고 따뜻한 느낌의 사자 한 마리를 그렸길래 거실 벽에 걸어놓았더니 집이 한결 환해진 느낌이다. 엄마 눈에는 마냥 훌륭하고 대견한 그림이건만, 아이는 사자 등에 달아준 리본 색이 생각보다 진하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많이 컸다, 우리 딸. 더보기
물감으로 표현한 바다와 물고기 지난 주말, 물감놀이를 하고 싶다던 체리양이 선택한 주제는 역시나 '바다와 물고기'. 최근에 아이가 가장 즐겨 그리는 주제이다. TV 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과 얼마전 아쿠아리움에 다녀온 경험의 영향이 큰 것 같다. 도화지에 밑그림으로 물고기와 성게, 해초, 복어, 문어 등을 슥슥 그린 후, 물감으로 채색까지 알아서 척척 해내는 것을 보니 대견하고 신기했다. 그러나 그림을 다 그리고 난 후, 정리도 스스로 하겠다던 아이가 화장실 욕조 바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낄낄대며 하는 말, "이게 더 재밌어!" ^^;;; 그래, 뭐든 재밌으면 됐다. ^^ 더보기
에어캡(뽁뽁이)을 활용한 물감놀이 저 어렸을 때만 해도, 에어캡(일명 뽁뽁이)은 어쩌다 엄마가 그릇을 구입하시거나 이사 전후에야 겨우 손에 넣을 수 있는 아이템이었죠. 어쩌다 뽁뽁이가 생기면 하루 종일 손으로 꼬집고 발로 밟으며 뽁뽁 터뜨리는 재미를 만끽했던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시끄러우니 그만 하라고 하면 반항심에 더 따다다닥, 뽀보보복 마구 터뜨려보기도 했구요.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하는 것이 일반화된 요즘은 택배 상자와 더불어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물건 중 하나가 되었어요. 겨울철에는 방한 목적으로 창문에 붙여놓기도 하구요. 이번 글에서는 이 뽁뽁이를 활용해 간단하게 해 볼 수 있는 물감놀이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준비물은 뽁뽁이 시트, 종이컵이나 휴지심 두세 개, 고무줄, 그리고 물감과 도화지입니다. 뽁뽁이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더보기
소금과 양초를 이용한 물감놀이 어제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곳곳에 눈 소식이 있었는데요, 저도 체리양과 함께 첫 눈을 맞이할 마음에 하루종일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답니다. 혹시라도 눈이 많이 내리면 아이와 함께 자박자박 첫 눈을 밟아봐야지 하고는 수시로 창 밖을 내다봤습니다만, 저희 동네의 하늘은 뭣에 심통이 났는지 잔뜩 찌푸려있기만 하고 눈을 내려주질 않더라구요. 결국 기다리다가 날이 저물었고, 아이도 "오늘은 눈이 안 오려나봐... 너무해..."하며 시무룩해졌어요. 공연히 아이 마음만 들뜨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마저 들었죠. 서운함을 달래줄 만 한 뭔가가 없을까 생각해보다가, 아이와 함께 직접 눈을 내려보기로 했어요. 바로, '소금'으로요. 도화지를 수채물감으로 칠하고 물이 마르기 전에 그 위에 소금을 뿌려주면 소금이 .. 더보기
물감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기 가끔은, 정해진 것 없이 물감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기. 더보기
우유팩(또는 종이상자)으로 장난감 비행기 만들고 물감으로 색칠하기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중 하나인 우유팩을 재활용해서 비행기를 만들어봤어요. 우유팩(또는 길쭉한 형태의 종이 상자) , 하드보드지(또는 두꺼운 도화지), 자, 아크릴 물감, 붓, 칼, 가위, 글루건 등. 수채화 물감이 아닌 아크릴 물감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우유팩 표면에 코팅이 되어 있어서 수채화 물감으로는 잘 칠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크릴 물감은 코팅면에도 잘 칠해지고, 색이 잘 섞이고, 덧칠하기 쉬우며(두껍게 칠해짐), 건조가 빠른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크릴 물감이 없는 경우, 우유팩을 채색하지 않고 색종이나 스티커를 붙여서 꾸며 주는 방법도 괜찮을 듯 합니다. 만약, 표면에 코팅이 되지 않은 종이 상자로 비행기를 만드는 경우라면, 반드시 아크릴 물감으로 칠해야 할 필요는 없습.. 더보기
뭉게뭉게 아빠 면도 거품을 활용한 놀이 어린이집 여름방학이 다가 오기도 전에 자체 휴원을 해버린 딸내미. 주말에 쉬고 나면 어른들도 회사 가기 싫듯이 아이들도 월요병 같은 게 있나봅니다. 꼭 월요일 아침이 되면, "오늘 어린이집 가는 날이야? 집에서 엄마랑 놀면 안돼?"하고 물어보니 말입니다. 장마라 날도 궂고 후덥지근해서 바깥놀이는 좀 꺼려지고, 뭐 재미난 놀이꺼리 없을까, 두리번거리다가... 흐흐흐... 아빠의 쉐이빙폼! 바로 이거다 싶었어요. 바닥에 비닐을 깔고 넉넉한 크기의 그릇을 준비한 다음, 그릇 안에 거품을 쉬이이익~~ 뿌렸어요. 노즐에서 거품이 나오자마자 딸 아이는 난리가 났구요. (흐흐.. 좋아할 줄 알았;;;) 딸내미 왈, "보들보들 푹신푹신 냄새 좋은 구름이야." ^_^ 충분히 만지고 놀게 한 후엔 손을 한 번 닦아주고, .. 더보기
물감으로 갈기갈기 컬러풀 갈기가 있는 사자 표현하기 작년 이맘 때 쯤, 그러니까 딸 아이 만 25개월차에 함께 한 물감놀이입니다. 제가 물감으로 대충 사자의 형태를 잡아주고 "이제 사자의 머리를 예쁘게 꾸며보자"라고 하기 전에 딸은 이미 시작했습니다. ^^;; 붓과 롤러를 이용해서 거침없이 슥슥... 갈수록 과감하게...그러나 심혈을 기울여서..^^;; 크레용으로도 덧그리고, 사자 발 아래에 풀도 그렸어요. 이렇게 해서 완성된 사자의 모습입니다. 갈기가 갈기갈기 아주 컬러풀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