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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놀이/재활용품으로 만들기 놀이

휴지심(또는 키친타올심)으로 나무 만들기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휴지심(또는 키친타올심)을 가지고 나무를 만들어봤어요.

 

 

<준비물>

휴지심 또는 키친타올심, 색종이, 가위, 풀.

 

 

준비물 참 간단하죠?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합니다. ^^;;;

 

 

1. 휴지심(작은 나무)이나, 키친타올심(큰 나무)에 폭 1cm 내외, 길이 3~5cm 정도의 가위집을 빙 둘러 내줍니다. 나뭇가지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므로, 폭이나 길이를 너무 균일하게 하지않아도 됩니다.

 

 

 

 

 

2. 색종이를 찢거나 오려서 나뭇잎을 만듭니다.

 

 

 

3. 만들어 놓은 나무의 가지에 풀로 나뭇잎을 적당히 붙여줍니다.

 

 

 

 

(벌써?) 완성된 모습입니다. ^^;;;

 

 

 

 

어느새 동물들이 몰려들었어요.

체리양 말로는, 나무 그늘 아래서 쉬러 왔답니다. ^^;;;

 

 

위와 같은 방법으로, 휴지심을 가지고 작은 나무도 만들어봤어요.

 

 

동물들이 더 많이 몰려들었어요. 나무 그늘이 턱없이 부족해서 안타깝네요.. ㅎㅎㅎ

 

 

 

이번에는 동물들이 힘을 합쳐서 나무 열매를 따먹겠다는군요.

 

엇. 열매 아직 안열렸는데. ^^;;;

 

 

어쨌거나, 저와 체리양은 이 나무 두 그루를 가지고 한참동안 이야기를 만들며 놀았답니다.

 

 

휴지심으로 만든 나무는 나중에 물감으로 색도 살짝 칠해봤어요.

키친타올심 나무는 원래의 종이 색이 마음에 들어서 그냥 뒀구요.

 

생각보다 예뻐서, 몇 그루 더 만들어 인테리어 용으로 써도 좋을 듯 합니다.

 

 

 

이상, 재료 구하기나 만드는 방법이 쉬운 것에 비해 만족도는 매우 컸던,

휴지심(키친타올심) 나무 만들기 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