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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놀이/기타 놀이들

미술놀이_종이 슬리퍼 만들기

찜통 더위 때문에 낮 시간에는 밖에 나가 놀 엄두도 못내는 요즘입니다. @.@;;;;;;

 

집에서 아이랑 뭐하고 놀까 하다가....

사부작사부작 슬리퍼를 만들어봤어요.  

(서두가 참 짧지요;;)

 

 

<준비물>

두꺼운 도화지 4절 1장, (또는 8절 두 장), 색종이, 색연필(크레용), 박스 종이 또는 하드보드지, 가위, 풀

 

 

우선, 두꺼운 도화지에 대고 발을 그렸어요.

(조금 삐뚤빼뚤 그려도 상관없어요. ^^)

 

 

그려놓은 발 모양을 오렸구요.

(역시, 좀 삐뚤빼뚤 오려도 상관 없어요. ^^;)

 

 

 

엄마의 발과 딸 아이의 발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발등 띠를 만들어 오렸어요.

그냥 만들기 쉽게 직사각형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는 거리가 좀 있죠? ^^;;

 

(치수는 각자 발 크기에 맞춰서 약간 여유있게 하면 됩니다.)

 

 

 

오려낸 발등 띠를 제 발에 대 보고 있네요. ^^

 

 

띠를 오린 다음에는 색종이를 오려 붙여서 꾸며 줬어요.

 

 

 

엄마 슬리퍼에는 색연필로 그림을 그렸구요.

 

 

 

 

발등 띠를 다 꾸민 후에는 점선을 밖으로 접어서,

아래 그림처럼 풀칠을 하고 준비해 놓은 발판을 붙였어요.

 

그리고 붙인 띠가 떨어지지 않도록

발판 밑에 하드보드지를 덧대어 단단히 붙였습니다.

(하드보드지가 없을 경우, 박스 종이를 덧대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하드보드지를 신발 모양에 맞추어 약간 넉넉하게 오렸어요.

하드보드지나 박스 종이는 두꺼워서 엄마가 오려줬습니다.

제가 가위질하는 동안 빨리 슬리퍼 신어보고 싶다며 어찌나 동동거리던지요. ^^;;;

 

 

 

짜잔~

완성된 모습입니다.

 

 

 

슬리퍼 네 짝이 다 달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