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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놀이

나들이 대신, 밀가루 놀이 황사와 미세먼지가 유독 심했던 지난 주말, 모든 외출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서 아이와 함께 간만에 밀가루를 가지고 놀았어요. 이번 주말에는 미뤄뒀던 나들이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뒤늦게 사진을 올립니다. >>> 밀가루 놀이 관련 글 보러가기 밀가루 놀이(1) - 가루로 보들보들 반죽으로 말랑말랑!밀가루 놀이(2) - 반죽아 반죽아 밀가루 색반죽 놀이 (쿠키 만들기, 악세서리 만들기 등) 밀가루 한 포대를 놀이 매트 위에 쏟아 붓고, 소꿉 놀이... 가루를 가지고 놀다가 싫증이 날 땐 물(+물감)을 부어 반죽... 밀가루 놀이에 동원된 공룡들. 밀가루 반죽 위에 공룡 발자국 찍기. 밀가루 반죽 목도리를 두르고 있는 체리양. 더보기
밀가루 놀이(2)_반죽아 반죽아 밀가루 색반죽 놀이 (쿠키 만들기, 악세서리 만들기 등) 이전 포스팅 밀가루 놀이 1탄에서 예고했다시피, 밀가루 놀이의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뒷감당이 걱정되어 집놀이로는 좀 부담스럽다는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에서는 밀가루 놀이 2탄, 밀가루 색반죽 놀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리저리 폴폴 날리고 잘 묻는 가루보다는 반죽이 다루기도 쉽고 정리하기도 편한데다가 물감을 섞어 놓으니 시각적으로도 예뻐서 조물거리며 놀기에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요. 게다가 손으로 주무르고, 밀대로 밀고, 틀로 찍고, 이런저런 모양을 만드는 활동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답니다. 준비물은 밀가루 놀이 1탄에서와 마찬가지로 밀가루 500g 내외, 모래놀이 도구들, 소꿉 도구들 (장난감 칼 등), 롤러나 밀대(랩 심), 각종 찍기틀, 주전자 뚜껑 등이 필요하구요, 바닥에서 놀 .. 더보기
밀가루 놀이(1)_가루로 보들보들 반죽으로 말랑말랑! 무덥고 습해서 밖에 나가기 두려운 요즘입니다. 헥헥;; 오늘도 밖엔 햇볕이 이글이글~~~ 이런 날 집에서 하기 좋은 놀이, 밀가루 놀이를 소개합니다. (구강기가 끝난 20개월 이후의 아이들에게 적당합니다.) 밀가루 500g~1kg 정도 커다란 비닐 깔개(180*180 또는 260*260 사이즈), 모래놀이 도구들, 소꿉 도구들 (장난감 칼 등) 롤러나 밀대, 찍기틀이나 주전자 뚜껑 (그 외 검은 콩, 빨대 자른 것 등...) 밀가루를 모래놀이 양동이나 커다란 볼에 담아서 각종 놀이도구들과 함께 아이 앞에 놓아주면, 아이의 환호성과 함께 바로 놀이 시작입니다. (실제로 먹진 않았어요 ^^;;;;;) 위 사진들은 딸 아이 26개월 즈음에 밀가루 놀이를 했을 때 찍은 건데요, 1년 전까지만 해도 비교적 얌전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