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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놀이

빨대로 후후 불어 멋진 그림 그리기 물감 빨대로 불어 표현하기. 더보기
(너의 그림) 무지개 선풍기 일곱단계로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무지개선풍기라고. 더보기
알록달록 비닐우산 꾸미기 지난 주말, 비가 많이 와서 나들이도 못나가고...집에서 심심해하는 아이와 함께 우산을 가지고 놀아봤어요.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비를 만나서 사놓은 투명 비닐우산이 한 개 있길래 같이 꾸며보자고 했지요. 유성매직싸인펜으로 슥삭슥삭.... 작업량(?)이 꽤 많은 것 같아서 같이 하자고 했더니 엄마는 구경만 하랍니다. (이런 태도 앞으로도 쭈욱 유지해줬으면.. ㅎㅎ) 세상 하나 뿐인 멋진 우산으로 변신! 그런데 우산을 꾸미는 동안 비가 그쳤어요. 실제로 써보는건 다음 기회에...^^; 더보기
고수동굴 지난주에 가족여행으로 단양엘 다녀왔는데, 아이가 그 때 갔던 고수동굴을 그렸다. 처음에는 어떻게 그려야할지 막막해하더니 동굴 입구의 모양이며 가족들의 모습(아기를 안고 있는 아빠), 동굴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방울까지 잘 표현해냈다. 더보기
이런 머리 어때요? - 가발놀이 아이와 함께 간단한 그리기 도구로 머리 모양을 상상하고 그려서 꾸며보는 가발놀이를 해봤어요. 골판지나 두꺼운 도화지에 얼굴을 그려서 오린 후, 벨크로 테잎의 한쪽을 머리 부분에 붙입니다. (다른 한 쪽은 가발을 만든 후 뒤쪽에 위치를 잘 맞춰서 붙입니다.) 머리 모양을 그리고 색칠합니다. 제가 그린 아웃라인에 아이가 색칠을 하기도 하고, 아이 스스로 멋진 헤어스타일을 직접 만들어내기도 했어요. 다 그린 후에는 아웃라인을 따라 가위로 오리고 뒷면에 벨크로 테잎을 붙입니다. 여러가지 스타일의 가발들입니다. 제 도움없이 아이가 스스로 그린 가발들이 훨씬 재미난 모양을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저는 정형화된 몇 가지 스타일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종이 인형에 가발들을 씌워본 모습입니다. 놀다보니 재미가 있어서 .. 더보기
클레이로 김밥 만들기 아이클레이로 만드는 경우, 만들고 그냥 썰면 뭉개져버리기 때문에 반나절 정도 굳혀준 후에 썰어줍니다. 다른 클레이들은 점도에 따라서 적당히... ^^;;; 더보기
주변 사물 보고 그리기 사진 정리를 하다가, 지난 11월 도쿄 동생네 있을 때 동생과 내가 수다에 정신이 팔려 있는 동안 딸아이가 연습장에 끄적거려놓은 그림들을 발견했다. 딸아이는 처음에 이런 그림들을 그리다가 곧 주위 사물들을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고, 그렇게 관찰한 바를 종이 위에 옮겨 그렸다. 나름 '정물화'를 그린 셈이다. 서랍장 1 서랍장 2 책장 위의 라디오 TV 모니터 화병 방문 사물을 바라보던 진지한 눈빛과 선 하나 하나를 긋던 작은 손의 움직임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너의 그림들. 더보기
너의 사자 아이가 해처럼 밝고 따뜻한 느낌의 사자 한 마리를 그렸길래 거실 벽에 걸어놓았더니 집이 한결 환해진 느낌이다. 엄마 눈에는 마냥 훌륭하고 대견한 그림이건만, 아이는 사자 등에 달아준 리본 색이 생각보다 진하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많이 컸다, 우리 딸. 더보기
10월 달력 땅 위에는 밤송이, 땅 속에는 고구마. 아이가 만든 10월 달력. 더보기
(뒤늦게 올리는) 5월 달력 사진을 보니, 이 달력 만들 때만 해도 아이가 긴 팔 원복을 입고 있었는데, 3주가 지난 지금은 반소매 옷을 입고도 더운, 여름 날씨가 되었네요. ^^; 어른의 셈으로, 5월은 가정의 달이니 '가족'에 대한 주제로 달력을 만들어 볼까 제안을 했었는데, 체리양은 바깥 들판에서 뛰어노는 동물들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해서 그린 그림입니다. 말이랑 병아리랑 사자였나... 아무튼 동물들을 그린 후, 자기도 동물들이랑 같이 놀고 싶다며 왼쪽 한 켠에 제 자신을 그려넣었지요. 이렇게 완성한 5월 달력은 19일째 거실 벽에 잘 걸려 있구요. 열흘 후엔 새 달력으로 바뀌겠지요. 시간은 성큼성큼 잘도 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