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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달력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라 여름하면 생각나는 것들로 달력을 꾸며보자고 했더니, 여름 먹거리를 가득 그려놨다. ^^; 더보기
직접 그리고 만드는 냉장고 놀이와 마트 놀이 요즘 딸내미는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허기가 느껴지는지, 냉장고 문을 한참 열고 서서 뭐 먹을 것 없나 뒤적거리곤 합니다. 그런 딸내미를 보고 있다가, 냉장고 안에 있는 먹거리들을 아이와 함께 관찰하고 그려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놀이입니다. 준비물: 도화지, 가위, 재접착풀, 싸인펜, 색연필 등 도화지로 냉장고를 만들었어요. 손잡이도 간단히 달아봤구요. 냉장고 내부를 표현한 모습입니다. 제가 냉장고를 만드는 동안 아이는 냉장고에 넣을 음식들을 그렸어요. 우리집 냉장고에 있는 것, 먹고 싶은 것, 생각나는 것들을 열심히 그리고 색칠했습니다. 그린 것들을 모양대로 오린 후,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도록 뒷면에 재접착 풀로 풀칠을 했어요. 냉장칸과 냉동칸이 온갖 종류의 음식 재료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렇게 .. 더보기
색종이 소파에 앉은 우리 가족 체리양에게 동생이 생기고나서, 혼자 놀아야 하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워낙 엄마랑 둘이 노는 것에 익숙해져있다보니 처음엔 엄마가 자기랑 많이 못 놀아줘서 슬프다며 시무룩해지곤 했는데, 함께 아기를 돌보기도하고 스스로 놀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면서 점점 적응을 하더라구요. 최근에는 종이접기에 재미를 느꼈는지, 혼자 이것저것 접어서 모으기도 하고 엄마아빠한테 선물을 하기도 합니다. 얼마 전엔 아기 젖을 먹이는 동안 색종이 소파 여러 개를 접어서 들고왔더라구요. (색종이 소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는 아이에게 소파 접은 김에 사람도 그려서 앉히면 어떨까 제안을 했습니다. 이 미션을 어떻게 아이 스스로 해결할까 궁금했는데.... 혼자 방에 들어가 사부작거리더니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왔어요. 소파에 앉은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