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가 파스텔로 그린 그림.
사과나무와 풀을 그려놓고 밑부분을 파랗게 칠하길래
"파란색 풀밭이네?" 했더니,
그게 아니라, '바다'란다.
바다에서 나무가 자라면 멋질 것 같다고.
바다에서 자라난 나무에는 탐스러운 사과가 열리고,
곁에는 키가 큰 풀도 파릇파릇,
햇님이 방실방실 비춰줘서 그렇게 자라났나보다.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신기한 그림.
'미술 놀이 > 너의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 생일 축하 카드 (3) | 2016.09.29 |
---|---|
네가 그린 엄마 아빠 (7) | 2016.06.01 |
놀이 공원 (9) | 2016.05.03 |
지난 겨울 어느 날, 너의 낙서 (1) | 2016.05.03 |
선인장 (1) | 2016.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