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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이야기와 사진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에서

 

요즘 부쩍 글 읽고 쓰기에 재미를 붙인 체리양을 데리고 국립한글박물관에 다녀왔다.

 

박물관 로비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한글박물관답게 한글 자음으로 트리 장식을 해놓았는데, 꽤 잘 어울린다. 뭔가를 꼼꼼히 써서 걸길래 봤더니 하트만 잔뜩 그려놓았다.

 

 

 

2층의 상설 전시실에는 한글의 원리와 역사, 시대별 출판물들이 전시되어있었다. 나름 쉽고 재미나게 설명을 해줘야지 했는데, 얼마나 이해를 했으려나...

 

 

 

 

 

 

 

2층 관람을 끝내고 이 날의 메인 타깃인 3층 한글놀이터로.

 

(웬 날다람쥐가....)

 

 

 

 

 

 

 

 

 

 

 

 

 

여러가지 시청각, 놀이 자료로 짜임새있고 재미나게 꾸며 놓아서 아이가 참 좋아했던 한글 놀이터. 

한글을 주제로 한 놀이도구들을 보면서 한글의 조형미와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진심으로, 세계 그 어느 글자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P.S.

관람료는 무료이고, 사전 예약도 필요없다.

국립중앙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해있으며 (지하철 4호선 이촌역), 매주 월요일은 휴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www.hange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