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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물감놀이1_"우산쓰고 빗속을 걸어요" 어제는 폭염이더니, 오늘은 새벽부터 주룩주룩 비가 오네요.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집에서 뭐하고 놀까...고민하다가, 비오는 날을 주제로 딸 아이와 함께 물감놀이를 해 봤습니다. 우선, 스케치북에 가족들을 그렸어요. 제가 대충을 형태를 그린 후, 아이가 눈코입을 그려넣고, 색칠을 했습니다. 몸은 우산을 들 수 있게 팔 한 쪽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렸어요. 아이가 몸의 외곽선을 따라 오리도록 한 후에, 오려 놓은 가족들의 몸에 맞춰서 우비와 장화, 우산도 그렸어요. (우비와 장화, 우산도 다 칠한 후에 외곽선을 따라 오려놓았습니다.) 오려놓은 그림 조각들 뒤에는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 스티커처럼 .. 더보기
재활용 종이상자로 타요 차고지 만들기 (36개월) 딸내미가 타요를 가장 좋아한 건 3살 때지만, 타요 키즈까페는 지금도 좋아해서 가끔 데려가 달라고 조를 때가 있습니다. 거기 가면 제일 좋아하는 건 차고지 놀이인데, 며칠 전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려고 주섬주섬 정리를 하다가 이렇게 생긴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 모양도, 크기도, 상자 안의 칸막이까지! 차고지 만들기에 안성맞춤인 듯 보였어요. 참고로, 타요 차고지는 원래 이렇게 생겼어요. 당장 상자를 가져와서 칸막이를 고정시키고, 장난감 버스들 크기에 맞게 차고지 문을 오렸어요. 제가 한 건 여기까지고요. 딸 아이에게 "이제 네가 물감으로 차고지를 예쁘게 꾸며볼까?" 했더니, 아주 좋아하더군요. 수채 물감보다 잘 마르고 덧칠하기 쉬운 아크릴 물감을 준비했구요. 타요 버스들의 기본 색상인 파랑(타요).. 더보기
물감놀이_과일 그리기 (36개월) 물감놀이를 하자는 체리양에게 뭘 그리며 놀고 싶냐고 했더니, "맛있는 과일!" ^^ 물감놀이에 필요한 준비물을 세팅하는 동안 참고할 만 한 과일 그림들을 살펴보기도 하고, 서로 좋아하는 과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물감놀이 준비가 끝나자, 체리양은 도화지 위에 과감하게 커다란 동그라미를 그렸어요. 수박을 그리기로 했대요. 초록으로 색도 채워넣고, 까망으로 줄무늬도 슥슥... 몹시 흐뭇한 표정으로 그림을 내려다보는 체리양입니다. 수박에 이어서 딸기를 그리고, 딸기에는 노랑으로 씨를 톡톡톡 찍어줬네요. 달콤달콤 바나나도 그렸어요. 송알송알 포도도 정성껏 그렸구요. (포도는 어렵다기에 아기손 퍼즐의 포도 그림을 보고 그려보자고 했어요.) 완성된 과일 그림들입니다. 과정샷으는 빠져 있지만 오른쪽 상단에 빨간 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