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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놀이/물감놀이

비오는 날의 물감놀이1_"우산쓰고 빗속을 걸어요"

어제는 폭염이더니, 오늘은 새벽부터 주룩주룩 비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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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뭐하고 놀까...고민하다가,

비오는 날을 주제로 딸 아이와 함께 물감놀이를 해 봤습니다.

 

 

우선, 스케치북에 가족들을 그렸어요.

제가 대충을 형태를 그린 후, 아이가 눈코입을 그려넣고, 색칠을 했습니다.

 

몸은 우산을 들 수 있게 팔 한 쪽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렸어요.

 

 

 

 

 

아이가 몸의 외곽선을 따라 오리도록 한 후에,

오려 놓은 가족들의 몸에 맞춰서 우비와 장화, 우산도 그렸어요.

 

 

 

(우비와 장화, 우산도 다 칠한 후에 외곽선을 따라 오려놓았습니다.)

 

 

오려놓은 그림 조각들 뒤에는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 스티커처럼 그림 조각들을 도화지에 붙일 수 있게 했어요. 

 

 

 

도화지에 가족들을 붙이고 우비도 입혔어요. 장화도 신겨줬구요.

 

 

 

 

 

우산도 만들어서 붙였습니다.

 

 

 

준비한 그림 조각들을 모두 붙이니 이런 그림이 되었어요.

 

 

 

 

이대로도 충분히 예쁜 그림이지만,

"비오는 날"이라는 주제에 맞게

준비한 그림에 물감으로 비를 내려보기로 했어요.

 

 

베란다 창에 비닐을 바닥까지 여유있게 붙이고,

그 위에 마스킹 테잎으로 그림을 붙였습니다.

 

물감은 파란색에 물을 아주 많이 타서 묽게 준비했구요,

붓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굵은 붓을 준비했어요.

그래야 비가 주룩주룩 내릴 테니까요.

(스폰지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필 쓰려니 없더라구요. 아쉽;;;)

 

 

 

 

 

주룩주룩.....

 

 

 

 

 

 

다 놀고 나니 이런 그림이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