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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놀이/달력 만들기

즐거운 물놀이 그림 (+8월 달력)

얼마 전에 수영장으로 물놀이를 다녀왔는데, 이것을 주제로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어요.

 

스케치를 하기 전에 아이와 수영장의 생김새, 느낌, 무엇이 있었는지, 사람들은 어떻게 물놀이를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얘기를 하다보니, 결론은 "또 가자!"로.. ^^;;;)

 

스케치 후에는 수채 크레용으로 채색을 했어요. 수채 크레용은, 칠하고나서 붓에 물을 묻혀 슥슥 문지르면 마치 물감으로 칠하는 것처럼 색이 번지지요. 이 재미 덕분에 체리양은 요즘 수채 크레용에 푹 빠져 있답니다. 

 

 

크레용으로 1차 채색을 끝내고, 붓에 물을 묻혀서 문질문질...

 

색이 예쁘게 섞이고, 번져 수영장 물이 제법 그럴 듯하게 표현되었어요.

 

이렇게 완성된 멋진 물놀이 그림은, 어쩌다보니 아직 만들지 못한 8월 달력 그림으로 쓰면 좋겠다 싶었어요.

체리양도 흔쾌히 허락했구요.

 

달력 테이블을 만들고 라벨지로 숫자를 붙여 멋진 8월 달력을 완성했답니다. ^^

 

 

(이제야 거실에 8월 달력을 새로 걸었어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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