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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미술

물감놀이_과일 그리기 (36개월) 물감놀이를 하자는 체리양에게 뭘 그리며 놀고 싶냐고 했더니, "맛있는 과일!" ^^ 물감놀이에 필요한 준비물을 세팅하는 동안 참고할 만 한 과일 그림들을 살펴보기도 하고, 서로 좋아하는 과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물감놀이 준비가 끝나자, 체리양은 도화지 위에 과감하게 커다란 동그라미를 그렸어요. 수박을 그리기로 했대요. 초록으로 색도 채워넣고, 까망으로 줄무늬도 슥슥... 몹시 흐뭇한 표정으로 그림을 내려다보는 체리양입니다. 수박에 이어서 딸기를 그리고, 딸기에는 노랑으로 씨를 톡톡톡 찍어줬네요. 달콤달콤 바나나도 그렸어요. 송알송알 포도도 정성껏 그렸구요. (포도는 어렵다기에 아기손 퍼즐의 포도 그림을 보고 그려보자고 했어요.) 완성된 과일 그림들입니다. 과정샷으는 빠져 있지만 오른쪽 상단에 빨간 물.. 더보기
재활용 종이상자로 폴라로이드 카메라 만들기 (36개월) 재활용 종이 상자를 활용해 카메라, 그것도 사진(?)이 나오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직경 15cm 내외의 종이 상자 (택배 상자 등), 색종이나 포장지(또는 펠트지), 페트병뚜껑, 테이프심, 풀, 가위, 칼,글루건 1. 종이상자를 준비한 색지로 예쁘게 감싸줍니다. (제 딸은 펠트지를 좋아해서, 펠트지를 이용했습니다.) 2. 상자의 앞뒤에 구멍을 뚫어 구멍으로 카메라 앞의 인물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반짝이 색종이가 있다면, 카메라 전면이 될 부분의 윗쪽에 플래쉬도 달아줍니다. 3. 전면의 중앙에 글루건으로 렌즈를 붙입니다. 저는 다 쓴 투명테이프 심과 빈 클레이(칼라점토) 뚜껑을 이용했습니다. 지름이 넓은 영양제 뚜껑을 붙여도 좋습니다. 4. 상자 윗부분에 단추와 병뚜껑으로 버튼을 붙입.. 더보기
재활용 종이상자로 기차 장난감 만들기 (12~24개월) 아이가 걸음마를 배우면서부터 두 돌 무렵까지 가지고 놀기 좋은, 종이상자 기차입니다. 택배 상자 서 너 개로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 아이가 끌고 다닐 만 한 크기(폭 20cm 전후)의 종이 상자 서너개, 색종이, 스티커, 양면테이프, 2m 정도의 리본이나 끈, 풀, 가위, 송곳. 만드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가 풀칠하기나 스티커 붙이기를 할 수 있다면, 꾸미기는 함께 할 수도 있어요. 색종이로 상자의 표면을 감싸 붙이고, 바퀴 모양을 만들고 뒷면에 양면테이프를 붙여서 스티커처럼 상자에 붙일 수 있게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로 꾸미도록 하거나, 상자 위에 끄적여보는 것도 좋구요. 딸 아이 18개월 무렵입니다. 기차 꾸미기에 열중하고 있어요. 상자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 5~10cm의 끈이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