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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놀이/재활용품으로 만들기 놀이

재활용 종이상자로 폴라로이드 카메라 만들기 (36개월)

재활용 종이 상자를 활용해 카메라, 그것도 사진(?)이 나오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준비물>

 

직경 15cm 내외의 종이 상자 (택배 상자 등),

색종이나 포장지(또는 펠트지), 페트병뚜껑, 테이프심, 풀, 가위, 칼,글루건

 

 

1. 종이상자를 준비한 색지로 예쁘게 감싸줍니다.

   (제 딸은 펠트지를 좋아해서, 펠트지를 이용했습니다.)

 

 

 

 

 

2. 상자의 앞뒤에 구멍을 뚫어 구멍으로 카메라 앞의 인물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반짝이 색종이가 있다면, 카메라 전면이 될 부분의 윗쪽에 플래쉬도 달아줍니다.

 

 

 

 

3. 전면의 중앙에 글루건으로 렌즈를 붙입니다.

   저는 다 쓴 투명테이프 심과 빈 클레이(칼라점토) 뚜껑을 이용했습니다.

   지름이 넓은 영양제 뚜껑을 붙여도 좋습니다. 

 

 

 

 

 

4. 상자 윗부분에 단추와 병뚜껑으로 버튼을 붙입니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종이상자 카메라입니다만...)

 

 

5. 카메라 뒷부분에 주머니를 달아주고!

 

 

 

 

6. 주머니에 들어갈 만 한 크기의 도화지에 가족들의 얼굴을 그려서 넣어주면!

 

   종이 상자 폴라로이드 카메라 완성!!!

 

 

카메라의 포켓 안에 들어갈 인물 그림들은,

특징만 살리고 단순한 형태로 그려서 아이가 색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5세 이상이라면, 가족들을 직접 그려보는 것이 좋겠네요.

 

 

 

딸 아이가 제 사진을 찍어 준답니다.

 

 

열심히 색칠하고 있어요.

 

 

"엄마, 예쁜 표정 스마일~!"

 

 

 

사진이 나오고 있죠? ^^;

 

 

 

배터리도, 필름도 필요 없지만

성능은 꽤 괜찮은 폴라로이드 카메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