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갈아입히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가 만든 장난감_붙였다 뗐다 옷갈아입히기 놀이 보드 체리양 18개월 즈음, 스티커 놀이를 하도 좋아해서 서점이나 마트의 스티커 판매 코너 앞을 그냥 지나치질 못했어요. 어느 날은 옷 갈아입히기 놀이 스티커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걸 가져와서 사달라고 조르는데, 옷이며 소품들이 너무 작아서 두 돌도 안 된 아이가 가지고 놀기엔 무리가 있어 보였지요. (6~7세 정도의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적당해보였습니다.) 겨우겨우 아이를 달래서 집에 왔는데, 옷갈아입히기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줘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이 시기는 전업 육아에 심신이 지쳐... 뭐라도 그리고 만들고 싶다며 손이 근질거리던 때이기도 했습니다. ^^;; 처음에는 도화지에 색연필로 그리기 시작했는데 문득, 얼굴 표정도 감정에 따라 다양하게 붙였다 뗐다 할 수 있으면 더 재미날 것 같았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