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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지

엄마가 만든 장난감_붙였다 뗐다 펠트지 놀이보드 (바다) 동물 펠트지 놀이보드(이전 글 참조)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딸을 보면서, 두 번째로 만들게 된 붙였다 뗐다 펠트지 바다 놀이보드입니다. 우선, 이전에 동물 놀이보드 만들 때와 마찬가지로 8절지 크기의 펠트지를 오리고 붙여서 바다를 만들었어요. 바다에 있을 법한 각종 물고기, 조개류, 갈매기, 배 등을 그려서 오려놓았구요. (딸 아이가 좋아하는 '무지개물고기'도 그려봤어요. ^^;;) 동물 보드 만들 때와 마찬가지로, 투명시트지로 손코팅을 하고, 뒷면에는 벨크로 테잎(까끌한 면)을 피스 크기에 맞게 잘라서 붙여줬어요. 그리고 나서, 피스들을 펠트지 바다 위에 붙여 완성했습니다. 저희 딸 16개월 때의 모습입니다. (소꿉 칼을 들고 있는 이유는... 저 물고기 피스들을 떼서 소꿉에 넣고 물고기 요리를 하겠다고.. 더보기
엄마가 만든 장난감_붙였다 뗐다 펠트지 놀이보드 (동물) 딸 아이 16개월 쯤 됐을 때, 그러니까 한창 말을 배우던 시기에 만든 장난감(놀잇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동물들이 나오는 그림책, 장난감, 인형 같은 것들을 많이 가지고 놀아서 그런지, '동물친구들'을 아주 좋아하던 때였어요. 그리고 스티커를 붙였다 뗐다 하는 것에 열광하기 시작하는 때여서 저희 딸 같은 경우 온 집안을 스티커 천지로 만들고 다녔죠. 그래서,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동물 놀이보드를 직접 만들어봤어요. 우선 펠트지를 오리고 붙여서 초원을 만들었어요. 8절 도화지 정도의 크기입니다. 나무, 수풀, 호수로 이뤄진 아주 간단한 초원의 모습이예요. ^^ (수풀은 밑부분만 고정시켜서, 포켓처럼 동물을 꽂을 수 있게 했어요. 뱀이나 생쥐는 수풀 뒤에 숨을 수 있게요.) 두꺼운 도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