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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뒤늦게 올리는) 4월 달력 공룡스텐실 놀이를 응용해서 파스텔과 색종이로 만든 4월 달력. 주제는 꽃놀이하는 공룡들. ^^ 더보기
아이와 함께 만든 새해 달력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마음이 싱숭생숭 구멍뚫린 연근같았는데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가 제게 선물을 안 주신 대신 '미련'을 거두어 가셨는지, 2015년아, 갈꺼면 뜸 들이지말고 홀가분히 가버려라 하는 심정이 되었어요.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정비할 겸 아이와 함께 달력을 만들어봤답니다. 이것이 바로, 새해 첫 달의 달력입니다. 아직은 2016이라는 숫자가 꽤 서먹하게 느껴집니다만. 일단 최대한 심플하게 만든 이 달력을 라벨지에 출력해놓고, 다른 한 장은 숫자를 흐릿하게해서 출력해 놓았습니다. 라벨지의 숫자들은 날짜 별로 오려놓고, A4용지에 흐릿하게 출력한 날짜들 위에 같은 숫자 스티커(라벨지)를 붙이도록 했어요. (몇몇 숫자들 위에는 싸인펜으로 따.. 더보기
파스텔로 알록달록 색소금 만들기 며칠 전 얼음 위에 소금 뿌리고 물감 떨어뜨리는 놀이를 하면서 문득, 소금을 가지고 노는 또 다른 방법이 생각났더랬죠. 바로, 새하얀 소금을 알록달록하게 변신시키는 "색소금 놀이"! 작년에 체리양이랑 문화센터 다닐 때 한 번 해 본 적이 있긴 하지만, 집에서는 아직 시도해본 적이 없어서 저도 설레설레~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어요. ^^; 굵은 소금, 파스텔, A4용지 5장 내외 (또는 스케치북), 테이블(또는 바닥)에 깔아놓을 비닐이나 전지, 소금 담을 투명한 용기. 우선, 테이블 위에 전지를 깔고, 파스텔과 A4용지를 펼쳐 놓았어요. 종이 한 장 당, 색깔 한 가지를 골라서 신나게 팍팍 칠합니다. 거침없이 팍팍..... 이런 꽃들도 그렸구요. 해님도 그렸어요. 검은색도 하겠다고....?! 말리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