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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동굴 지난주에 가족여행으로 단양엘 다녀왔는데, 아이가 그 때 갔던 고수동굴을 그렸다. 처음에는 어떻게 그려야할지 막막해하더니 동굴 입구의 모양이며 가족들의 모습(아기를 안고 있는 아빠), 동굴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방울까지 잘 표현해냈다. 더보기
고구마 수경재배중 수경재배라고하니 뭔가 거창한 느낌이 들지만, 친정엄마가 주고 가신 고구마 두 덩이를 그저 컵에 꽂고 물을 줬을 뿐인데. . . 사흘 뒤에 이렇게 싹을 올리더니, 닷새 후엔 잎이 무성해지고, 일주일 후엔 이렇게 제법 화분의 모양새를 갖추었다. 그리고 열흘째.... 키가 무럭무럭 자란다. (심을 땅도 없지만서도) 땅에 심어 가을에 거두기엔 좀 늦은 감이 있는데, 순 잘라서 나물이나 무쳐먹을까 생각 중이다. ^^;; 이런거 심고 거두어 먹을 작은 텃밭 하나 있음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 늙어서 그런갑다. 더보기
아빠 신발 상자로 멋진 가방만들기 신발 구입 후 상자를 버리려다가 손잡이를 펼쳐 가방처럼 들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멋진 아이디어!) 그냥 버리기가 아깝길래 아이와 함께 색종이와 잡지로 꾸며서 멋진 가방을 만들어봤습니다. 소꿉놀이할때 음식 배달 가방으로 쓰기도 하고, 아이의 각종 보물들을 넣어두기도 하는 등 꽤 쓸모가 많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