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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미술교육

데칼코마니로 모빌 만들기 얼마 전에, 스크래치 기법을 이용한 놀이를 하면서 유치원 다닐 때, 초등학교 미술 시간에 하던 여러 가지 놀이들이 새록새록 기억 나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데칼코마니 놀이를 하던 생각이 났어요. 데칼코마니란, 다들 아시겠지만.... 뭐, 이렇답니다. 요즘은 누구누구의 '닮은 꼴'이라는 뜻으로도 이 말을 많이 쓰더라구요. 스크래치 놀이와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 많이들 해보셨을 꺼예요. 체리양과 저도 한 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아크릴 물감과 반으로 접은 도화지 몇 장을 준비했는데요, 체리양 어린이집 갔을 때 혼자 수채물감으로 테스트를 해봤더니 마르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비교적 건조 시간이 짧은 아크릴 물감을 꺼냈습니다. 놀이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도화지 위에 여러가지 색상의 물감을 짜고.. 더보기
깃발꽂기놀이 (26개월) 깃발꽂기는 매우 단순하지만 아이가 초집중(!) 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 손의 힘이 발달하고, 풀칠을 할 수 있는 3~4세의 아이들에게 적당하구요. 딸 아이 26개월 즈음에 해 본 놀이입니다. 빨대 10~20개, 색종이, 풀, 두께 1cm 이상의 재활용 스티로폼 보드 (가로*세로 20~30cm, 스티로폼 아이스박스 뚜껑이 가장 좋음) 빨대는 10~15cm 길이로 끝을 비스듬하게 잘라 놓구요, 색종이는 여러가지 다양한 깃발 모양으로 잘라놓습니다. 놀이 방법은, 1. 잘라놓은 색종이 깃발에 풀칠을 한 후 2. 깃발의 가운데에 빨대를 놓고 접어 붙이고 3. 스티로폼에 꽂기 요겁니다. 너무 간단한가요? ^^;;; 그런데, 일단 놀이를 시작하면, 아이는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일꺼리를 할당 받은 것처럼 열심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