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생일 축하 카드 아빠 생일에, 체리양이 깜짝 선물로 준비한 카드. 고사리 손으로 그리고 만들면서 아빠를 놀라게 할 생각에 혼자 배시시 웃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은 엄마가 독차지 했답니다. ^^ 더보기 '앤서니브라운 전'에서. 친정엄마, 체리양과 함께 한가람 미술관에서. 체리양은 집에 있는 그림책들이 사방에 큼지막하게 펼쳐져 있는 것이 신기한 듯 벽그림과 설치 작품들을 들여다보며 생각나는 이야기를 재잘거렸다.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을 코 앞에서 본다는 것 - 작가의 손과 붓, 물감과 종이가 서로 교감한 흔적을 가까이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내년 2월 출산 전까지 이 멋진 경험을 몇 번이나 더 할 수 있을까. 더보기 아이가 그린 9월, 추석. (9월 달력) 보름달이 떠 있는 밤에 색동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강강술래를 하는 모습이랍니다. 연필 스케치 후 색연필로 인물을 칠하고 수채 크레용으로 배경을 칠한 후 물 묻힌 붓으로 마무리했어요. (9월이 열흘 밖에 안 남은 이제야 업로드를 하네요. ^^;;) 더보기